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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1건에 1700만원…‘애니멀 인플루언서’ 뜬다



수십만명에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의 영역이 이제 동물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 TDA(The Dog Agency)의 설립자인 Loni Edwards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애완동물 인플루언서는 스폰서 게시물 당 1만5000달러(한화 약 1700만원)을 받는다"라며 "SNS 채널에서는 동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애완동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SNS가 감정과 직결된 채널인 만큼, 애완동물이 착용하는 브랜드와 제품에 사람들이 애정을 갖게 된다고 그녀는 주장한다.
 
2015년 설립된 TDA는 강아지나 고양이부터, 아기 돼지, 고슴도치, 원숭이까지 다양한 애완동물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광고 에이전시다. 광고주와 애완동물을 연결하는 일부터 애완동물의 협찬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강아지(@madmax_fluffyroad)는 평균 5~10만, 고슴도치(@lionelthehog)는 15만 팔로워, 아기 돼지(@hamlet_the_piggy)는 30만 팔로워를 이끈다. 끼가 넘치는 원숭이(@realdiddykong)의 경우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동물 하나가 메가 인플루언서 하나와 맞먹는 셈이다.
 
동물들은 먹이나 옷, 목줄 같은 애완동물 관련 제품만 광고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메는 가방이나 빗자루 등 청소 도구, 코카콜라 같은 식음료, 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홍보한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의 브랜딩까지 맡아 진행하고 있다.
 
Edwards는 "동물 인플루언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만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함께 재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애완동물 주변의 브랜드를 찾다 보면 SNS 스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madmax_fluffyroad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2천).


◇ @hamlet_the_piggy 인스타그램 (팔로워 33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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